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은 13일 장애인들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무료 치과 진료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뽀얀이 튼튼이’를 주제로 장애로 인해 치아관리가 잘 되지 않거나 치아 부식‧발치로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을 위해 기획됐다.
치료에는 전주 평화동 우리미소치과와 중화산동 노블리안치과가 도움을 주고 있다.
치료는 기본건강검진과 함께 신경치료, 브릿지, 틀니, 임플란트 등이 진행되고 있다. 건강한 치아 관리 지원을 위해 양치질 교육도 함께 한다.
우리미소치과 박종천 원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모두 지쳐가고 힘들지만 서로 돕고 응원하면서 위기를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